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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시민사회단체들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연대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양비상시국회의를 비롯한 20여 명의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4·10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이 대결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검찰독재로부터 민주주의와 민생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번 총선 고양지역 4개 선거구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는 후보들과 연대활동을 통해 함께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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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난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이 담긴 보도자료 배포 문제로 이동환 시장 캠프 전 대변인이 형사고발 된 사건과 관련해 최근 이 시장의 관여 의혹이 재점화되고 있다.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 주민들은 27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동환 당시 후보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한 관계자가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 위반 사건의 추가 공모자로 검찰에 기소됐고 이동환 시장 또한 이 사건에 관여됐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며 “경찰과 검찰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 당일 서초구에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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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여년만의 고양갑 국회의원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저녁 7시에 열린 이날 출정식은 이슬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지자와 당원 다수가 김성회 후보의 승리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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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진보정당 초유의 5선 의원에 도전하는 기호 5번 심상정 고양갑 녹색정의당 후보가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선거캠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첫날 아침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는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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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권순영 고양갑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고양갑 시도의원 및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강현석 전 시장, 김원길 바이네르 사장, 박대석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정명훈 전 원당농협 조합장 등도 함께 했다. 한창섭 후보는 “고양갑 지역은 그동안 야당이 12년간 국회의원을 했지만 변화없이 정체되어왔다”며 “윤석열 정부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으로서 32년간의 공직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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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답보상태인 고양시 신청사 원안 추진과 관련해 심상정 고양갑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보가 녹색정의당 차원의 법률지원단(고양시 신청사 원안 법률대응 TF)을 구성해 종합적인 법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청사 백석 이전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집단행동과 감사청구 등이 있어왔지만 원안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대응 로드맵은 이번에 처음 제시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상정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청사 원안추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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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교수, 하천 전문가창릉천 프로젝트 등 추진 [고양신문] 무려 8명의 당내 후보와의 경쟁 끝에 공천권을 거머쥔 고양을 장석환 국민의힘 후보. 고양을 다수 유권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지역정치에 조금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한번쯤 들어본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고양병 지역구에 출마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안철수 당대표가 이끌던 국민의당 후보로 나선 그는 거대양당 틈바구니 속에서도 무려 15%가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바른미래당 합당과 탈당, 다시 창당한 국민의당을 거쳐 202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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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고양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 자치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는 국민의힘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고양시 서울편입’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네 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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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아파트단지와 불과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데이터센터가 말이 됩니까? 주민 동의 없이는 절대 안됩니다.”지난 20일 시청 앞에 모인 탄현 큰마을 아파트 주민들. 갑자기 닥친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덕이동 데이터센터 허가 취소’ 요구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이 든 손팻말에는 “주민동의없는 덕이동데이터센터 건립반대”, “GS건설 부동산업에 주민들만 죽어간다” 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곳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은 작년 3월 건축허가가 내려졌다. 허가를 앞두고 당시 시 내부보고서에 “향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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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진보정당 최초 4선 의원, 고양시 최초 지역구 3선 의원, 2번의 대선 도전과 진보정당 대선후보 역대 최다 득표율 획득(19대 대선 6.17%). 고양시와 한국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정치인 심상정 의원이 초유의 5선 도전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으로 나서는 심 의원은 사실상 당내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하게 본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선전여부에 당의 명운이 걸린 상황이다. 그만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정치인의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크다고 볼 수 있다. 2008년 총선 당시 진보신당 이름으로 고양갑에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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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난 총선에서 고양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한준호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당 원내대변인과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 등 중책을 맡았다. 21대 국회 하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활동한 한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당시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관련 질의로 당 지지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 덕택에 현역 물갈이가 유독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단수공천을 받을 수 있었다. 고양을 지역구 내 민주당 지지도가 유독 높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한준호 의원의 재선가도에도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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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작년 ‘성교육 도서 검열’ 공문으로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도서 폐기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재차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고양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장하고 있는 성교육 관련 도서 중 부적절한 논란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서는 협의 후,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은 “일부 성교육 도서에 대해 선정성, 동성애 조장 등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는 다수 민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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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에서 힘찬캠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캠프 실무자와 지지자들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별 임원을 임명해 체계를 갖췄다.선거대책위원장에는 선재길 전 고양시의장, 상임고문으로는 김태원 전 국회의원, 조직본부장에는 선주만 전 시의원, 직능본부장에는 정기만 전 강현석 시장 보좌관 등이 임명됐다.장석환 후보는 “한 분 한 분 새로운 덕양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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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학생자치연구소 '가론(이하 가론)'은 지난 17일 고양시에 출마한 총선 출마자들의 캠프를 방문해 청소년인권정책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해당 정책 제안서는 앞서 고양시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통해 청소년 인권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받아 작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인권법 제정 ▲학생자치활동 보장 및 강화 ▲노동·환경 분야 교육 강화 ▲교육현장 성차별 시정 등이다. 이날 가론은 고양시 갑·을·병·정 지역에 출마한 10명의 후보 캠프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중 3개 캠프는 후보자가 직접 제안서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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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정치인 감별법이라는 것이 2016년 미국 대선 이후에 등장했다. 정치 선진국이라고 믿어왔던 미국이 전체주의 혹은 폭력주의와 포퓰리즘으로 분열되어 민주주의가 후퇴하였고 그 중심에 트럼프 대통령이 있었다. 정치학자들은 극단적 정치 지도자, 미움과 분노를 동원하고 상대를 악마화하는 지도자는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기에 이들을 걸러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제시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주의 규범에 대한 준수다. 민주주의는 서로 입장이 다름을 인정하되, 평화적 정책경쟁, 설득과 타협을 통해 승자 연합(winning c
오피니언
남동진 기자
2024.03.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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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탄현큰마을과 하이파크일산 등 아파트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20일 시청앞에 모인 주민들은 "주민 동의없이 데이터센터를 허가한 고양시는 각성하라" "주민안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즉각 직권취소하라"고 외치며 반대목소리를 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 200여명뿐만 아니라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해 지역정치인들도 대거 참여했다. 덕이동 309-56 일원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총 1만6945㎡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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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했던 최성 전 시장이 후보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성 전 시장은 18일 본인 SNS 등을 통해 "저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정치적 상황,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재정 여건,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는 데 따른 저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 등이 최악의 상황에서 더는 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여건에 도달했다"며 "이에, 사랑하는 아내ㆍ가족 그리고 지금까지 동고동락을 해주신 동지들과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쳐 오늘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보 사퇴 이유는 낮은 지지율과 재정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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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회장 장석율)와 고양시갑 3당 후보자들이 고양시청 원안건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14일 원안추진위가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청 기존시청사(주교동 206-1번지 일원) 원안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서에 제일 먼저 서명을 했다.김성회 후보는 "이 지역에서 다선을 목표로 하는 만큼 고양시청은 본인이 제일 먼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원안대로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서명식을 가진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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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민주당이 고양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우위를 점했던 19대 총선 당시 유일하게 집권여당(당시 새누리당)이 수성했던 지역구는 바로 고양시을이었다. 당시만 해도 삼송지구에 막 입주가 시작되고 지축, 향동, 덕은지구는 개발되지 않았던 탓에 고양시 내에서도 원주민 정서가 가장 많이 남아있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불과 8년 뒤인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고양시 내 최대 투표율 격차를 나타냈다. 신규 택지지구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30~40대 젊은 유권자 비중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그리고 당시 52.4%의 득표율을 얻어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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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갑 선거구는 전통적인 진보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과거 개혁당 유시민 국회의원을 배출하기도 했던 이곳 고양갑 지역은 2012년 19대 총선을 기점으로 3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심상정 녹색정의당 국회의원(64세)을 선택했다. 특히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출마하는 3자 구도 속에서도 39.3%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4선 의원 도전에 성공했다. 거대양당 구도로 점철된 우리나라 정치구조에서 고양시갑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수 차례 어려움을 이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