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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삼송1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자연부락 지역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새로 부임한 이종복 삼송1동장은 경로당 회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 내외부를 살피고 의견을 청취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과 노후화된 시설 환경개선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우선적으로 반영되어 어르신들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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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탄현1동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간호직 공무원과 의료기관이 연계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닥터 홈케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노숙인, 독거노인 중 필수의료가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탄현1동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동행과 진료상담, 검사, 약 처방까지 함께하며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진료를 돕는 사업이다. 탄현1동은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2022년 10월부터 일산서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활발한 연계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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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킨텍스~김포 항공택시운항 새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UAM AAM으로 개념 더욱 확장해야장기적으론 수소연료전지 사용버티포트 비상 활공 고려 조성 [고양신문] 무인기와 드론의 급속한 발전으로 최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교통) 시험 운행 소식이 보도되고 또 이슈화되면서 새로운 항공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대화동에 약 5500평 규모의 UAM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 항공기 터미널)가 조성돼 2025년부터 이른바 ‘항공택시’가 뜰 것으로 보인다. 항공택시는 국토부
첨단기술.산업
권구영 기자
2024.03.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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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류마티스 질환 여성 일반인보다 출산율 0.69배 ↓진료·의료비 지원정책 효과적임신 중 합병증·난임 치료지원경제부담 덜고 출산 성공률 ↑[고양신문] 류마티스질환을 앓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고위험 임신·난임 지원 확대 정책이 효과적이라며 저출산 시대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임신과 출산 정책 확대와 여성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 등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러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 연구팀의 ‘류마티스 질환을 동반한 가임기 여성에서 고위험 임신, 난임 지원 확대 정책 결과 및 여성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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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은 경기도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휴일이나 야간 부모가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야 하던 실정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서북·서남·동북·동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1월에 해당 사업 공모신청을 받고, 의료 기관별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과 운영계획, 진료실적,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벌여왔다.명지병원은 이번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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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시술이나 수술 가능한 전문의들의 소통 채널(신속 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전원이나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군, 강화군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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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스페인의 남쪽 도시 그라나다 하면 대부분 아름다운 알함브라 궁을 떠올리지만 나는 십여 년 전에 보았던 거리의 빈 가게들과 유리창에 펄럭이던 광고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 시절 스페인은 경제 위기로 힘들었던 때였다. 시내 중심지를 벗어나 외곽에 있던 호텔에 들어갈 때면 빈 점포들의 쇼윈도에서 광고지들이 펄럭이던 스산한 거리 모습이 스페인의 경제 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런데 요즈음 서울을 걷다보면 그때의 광경이 떠오른다.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면 풀이 죽은 거리의 모습이 힘겨운 자영업자들의 얼굴처럼 보이는 것이다. 몇 번 다
오피니언
이인숙 작가
2024.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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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덕양갑) 김태원(덕양을) 백성운(일산동구) 김영선(일산서구) 지선과 대선 이어 총선까지 보수진영 ‘3연승’여당은 공천파동 야당은 이합집산, 투표율 최저 여기도 저기도 ‘뉴타운’… 재개발 기대감 들썩[고양신문] 2008년 4월에 치러진 18대 총선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43일 만에 치러졌다. 사실상 대선의 후반전, 또는 연장전이었던 셈이다. 2007년 12월 치러진 17대 대선부터 짚어보자. 5년 전 출범한 노무현 참여정부의 여정은 내내 순탄치 못했다. 기득권 정치세력의 무리한 탄핵이 역풍을 일으키며 정권 초기 여당인 열린우리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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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가 지난해 6월 ‘스프링힐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미수용’으로 반려했지만 사업자인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다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산황동 주민과 골프장 증설 반대 운동을 벌였던 ‘산황산 지킴이’ 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스프링힐스 CC 골프장 증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재협의(초안) 주민설명회’는 사업자 측의 설명을 저지한 주민들에 의해 무산됐다. 사업자 측이 주민설명회를 하려고 하자 윤판중 풍동 중앙하이츠빌 입주자 대표 등 산황
사회·교통·환경
이병우 기자
2024.03.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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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 4개 선거구 여야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고양갑 선거구는 5선에 도전하는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고양을 선거구는 재선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와 국민의힘 장석환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에 새로운미래당의 최성 후보가 가세하는 형국이다. 고양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칠 전망이고, 고양정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와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4·
정치·행정
이병우 기자
2024.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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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건강보험한약사회(회장 현자경 한의학 박사)와 농업회사법인 온스 주식회사(대표 심온, 이하 온스 주식회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양봉 농가 살리기와 한약 조제용 꿀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밀원 및 꿀벌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봉농가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24일 국회 본의회에서 ‘양봉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봉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 및 지원주체를 정부와 지자체로 규정해 양봉농
생활·정보
남동진 기자
2024.03.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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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일산1동은 지난 13일 동문1차 경로당에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에서 일산1동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생활 수급자·기초연금 상담 등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문화누리카드를 홍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촉구했다.보건복지상담소를 이용한 한 주민은 “경로당까지 찾아와 여러 가지 복지 관련 상담을 한 번에 받아 너무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방경화 일산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사람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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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트윈프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0만원 상당의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1만5000장을 지난 13일 일산동구 장항1동에 후원했다.이번에 후원한 마스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직업재활원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2009년에 창립한 ㈜트윈프로는 반도체소자와 마스크, 디퓨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다. 지난해에도 고양시 18개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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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역 65세 이상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만들어주고, 주민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력UP 건강UP’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가 보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탄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라인댄스), 기초검진, 건강 상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이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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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풍산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지난 13일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했다. 이번 마을 대청소는 산황동 일대 농촌 지역과 청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풍산동 모든 통장이 앞장섰다.유한수 통장협의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우리 마을을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은옥 풍산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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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덕양구 관산동은 오는 22일까지 각종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46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와 가스, 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과 소득·재산 등 기준 심사로 기초생활수급자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복지급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위기사유가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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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6일 지역 업체인 ‘국희네식당’과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 활동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7주간 진행된다.매주 수요일 협의체 위원들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대상자 5가구에 밥과 국, 밑반찬 10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확인한다. 임윤택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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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제431주년 행주대첩제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행주산성 내 충장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행은 초헌관 이동환 고양시장, 아헌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종헌관 안동권씨 대종회 권기준씨가 맡았다. 정대채 용강서원 원장이 대축, 이충구 전주이씨 고양분원장이 전사를 맡았고, 성균관유도회 고양지부 이현규 회장의 집례와 여성유도회 정영애 회장이 해설을 했다. 행사에는 강홍강 고양향교 전교, 권정택 행주서원장, 권율사단 김지태 참모장, 일본인 여성들의 모임인 세계평화여성연합회원, 안동권씨 대종회 권오상 사무총장과 추밀공파대종회
지역
이옥석 기자
2024.03.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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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축지구 원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대책용지 조합이 LH를 상대로 과도한 분양가 문제를 지적하며 집단반발에 나섰다. 지축 생활대책용지조합 대책위원회(위원장 정태욱)는 지난 13일 지축역 인근 LH고양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활대책용지 분양가 인하 및 이자 철회를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모두 지축지구 개발 당시 이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로 LH는 땅을 수용하는 대신 이들에게 상가건물 등을 지을 수 있는 6~8평의 생활대책용지를 보장한 바 있다. 이에 원주민들은 삼삼오오 조합을 결성해 지축지구 내 근린생활용지 공급을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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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초등학교가 불과 100m도 안 떨어져 있고 아파트와 빌라가 주변에 밀집된 곳인데 데이터센터를 허가내줬다는 게 이해가 안돼요. 동네 중심부에 저런 시설이 들어오면 주민들의 주거권과 건강권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지난 13일 벽제초등학교 인근에서 만난 이찬희 고봉21통 통장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찬희 통장에 따르면 이 동네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월경. 시행사가 동네 사람들에게 토지를 매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할 결과 이곳에 작년 8월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가 난 것을 파악했다. 이 통장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24.03.1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