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응달촌을 비롯한 20개 취락이 빠르면 다음달 중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결정고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의회 김홍 의원이 밝힌 「고양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추진상황」에 따르면 벽제동 응달촌을 비롯한 20취락 0.743㎢ 면적이 오는 24일 경기도 공동(도시계획·공동)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부서간 협의가 끝나는
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에 CCTV를 도입한데 이어 차량에 카메라를 부착해 이동하면서 단속할 수 있는 ‘이동식 단속 시스템’까지 도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동식 단속 시스템은 단속차량에 CCTV를 부착해 평균 속도로 도로를 주행하면서 돌변에 주차된 차량을 단속하는 방법이다. 단속차량은 같은 도로를 10분 간격으로 2차례 돌며 주차된 차량을 촬영, 불법
조선말기 고종 18년(1881년)에 건축되었다가 지난 1965년 사라진 ‘안동별궁’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이 덕양구 원당동 (주)한양컨트리클럽 안에서 발견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과 3일 문화재청, 서오능관리소와 함께 한양CC에서 현지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건축양식이 특이하고 보존가치가 높아 정밀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최대 관심은 국회의 선거구 획정에 관한 법률개정이다.23일 국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합의했다.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권을 선관위에 넘기겠다는 것이 개정의 주내용이다.그러나 고양시에서 기초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에게는 ‘4인 이상’이 ‘4인 초과’로 개정될 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여야 4당은 현행 4인 이상 기초의원 선출 선거구를 2개 이상 선거구로 분할할 수 있는 규정을 4인 초과로 바꿀 계획이다. 이는 오는 5.31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더구나 고양시는 4인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시내 선거구 13곳에서 모두 27명을 선출하게 될 기초의원에 이미 출마를 결정했거나 고민 중인 예비후보는 64명으로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8명의 도의원을 뽑는 8개 광역선거구에는 22명이 거론되면서 기초의원보다 조금 높은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그러나 각 당의 후보자 등록이 끝나지 않은 상황(23일
고양시 개인택시들이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받지 않기로 한 택시 호출비(속칭 콜비)가 일부 택시기사들의 호출 거부로 오히려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시에 따르면 개인택시운송조합은 경기도 택시요금이 일제히 오른 지난 달 30일에 맞춰 그동안 1천원씩 받아오던 택시 호출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조합측의 이 같은 결정은 고양시가 택시 브랜드화 사업을
올해 말 입주를 앞둔 풍동지구가 최근 아파트형 공장 건립 계획에 반대하는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으로 뜨겁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풍동지구안에 계획된 자족시설에 건립될 아파트형 공장은 3천평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주공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D업체가 이달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장 건립계획이 풍동지구 분양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입주 예정자들
선거가 열리는 그 해의 연초는 누구누구가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각가지 예측과 소문이 난무하곤 한다. 특히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는 100여명이 넘는 후보군들과 함께 선거 때면 나타나는 전문 ‘선거꾼’들이 거들면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이런 와중에 정착 고양시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겠다는 시장 출마 예정자들도 정책이나 지역 관심사보다는 상대후보의 행보에
오는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각 당 경선을 채 두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양시장 출마 예정자군이 여전히 안개 속에 싸여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재 자천·타천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15~18명이나 되지만 본인이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인사는 5명 정도에 불과하다.각 예비후보들은 현재 외부활동보다는 경선을 대비한 당과 후
일산서구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의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부동산 실거래가 지원·단속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란 부동산 투기 및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중계약서 작성 등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부동산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올해부터는 주택거래 신고대상을 제외한 모든 거래에는 계약 후 30일
경기도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오는 18일 킨텍스 212호에서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경기도 전시산업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육성전략을 발굴하는 한편, 전시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시장을 따라잡기 위한 아시아의 대응전략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개회선언에 이어
공무원 및 부동산 브로커와 짜고 속칭 ‘로또부지’라고 불리는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건설용지를 불법으로 취득하려 한 건설업체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방철수)은 지난 5일 파주시 운정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건설용지를 수의공급 받기 위해 불법으로 자격을 조작해 땅을 취득하려 한 혐의(사기미수 등)로 S건설
경찰이 티켓다방과 안마시술소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새해 초부터 불법성매매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다방 여종업원에게 티켓영업을 강요한 혐의(성매매특별법위반)로 김모씨(56·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서모씨(2
사업초기부터 시민단체와 택시기사들의 반발을 사온 ‘고양시 개인택시 브랜드화 사업’이 지난해 3월 개인택시조합을 대상으로만 우선 마무리됐다. 그러나 특정업체 선정과 기기의 성능, 예산운영 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최근 개인택시조합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시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고양시는 10일부터 이 달 말까지 ‘2006년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시의 관례조례에 근거해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시가 권장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며 사업범위는 시의 권장사업을 민간단체가 대신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사회복지·환경·문화·예술·체육·시민교육 등 시민의 생활개선과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덕양갑)이 모처럼 지역 당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사청문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10일 새벽 유시민 의원은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애덕의 집’을 찾아 전날 내린 함박눈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유 의원은 이 와중에 미끄러져 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유 의원의 측근
고양시가 택시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상품화를 위한 고유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부터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 추진해온 ‘고양시 택시 브랜드화 사업’이 뇌물 수수와 기사들의 반발, 시의 관리·감독 소홀로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도진호 검사)는 지난 9일 택시브랜드화 사업과 관련해
일산동구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다음달 중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공장 이전대책을 세우고 환지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개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30만평 규모의 식사지구는 오는 2008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9천335가구 2만8천명이 새로 입주하게 된다. ‘고양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수섭)
고양경찰서는 최근 덕양구 화정동 원룸단지 골목길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상습 강도행각을 벌여온 L씨(49)를 격투 끝에 붙잡은 화정지구대 이정필 경사와 김광호 순경에게 표창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강도강간 등 전과 15범인 L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께 귀가 중이던 H씨(25·여)를 뒤따라가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카드 3장과 현금 1만7천원이 든 H씨의 가방
일산동구 백석동 소각장 대체사업을 담당할 업체선정을 앞두고 고양시 시민단체가 업체선정과정에 고양시가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환경관리공단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석동 소각장 ‘열분해 가스화용융방식’ 대체사업 공사는 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 드는 대형사업으로 5일 입찰서(기본설계)를 접수한 후 오는 20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