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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자폐증부터 당뇨와 암까지, 대부분의 질병이 음식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대개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한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음식과 건강, 음식과 질병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입증하는 다양한 실험과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너무 쉽게 쓰거나 맹신했던 항생제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이 다른 병을 키우는 부작용이 있음을 경고하는 연구도 점점 늘고 있다. 건강은 약이 아니라 음식이 좌우한다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고양
문화·전시·스포츠
권구영 기자
2019.12.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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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도시재생 등에서 재역할정무부시장으로 돌아올지 관심[고양신문]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2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퇴임식은 지인들의 축하인사 영상과 가족들의 깜짝 영상편지에 이어 이 부시장의 평소 생각들을 묻는 ‘인터뷰’ 시간도 포함됐다. 기존의 엄숙한 퇴임식과 다르게 이 부시장이 직접 ‘안동역에서’와 ‘그 여인’을 열창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이 진행됐다.이춘표 부시장은 1979년부터 경기도 화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광명시 주택과장, 군포시 건설도시국장, 경기도 뉴타운사업과장과 주택정책
뉴스
이성오 기자
2019.1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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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회원증을 분실해 찾습니다. 습득하신 분이 있으시면 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찾는 사람 : 최원보 생년월일 : 1947년 2월 3일연락처 : 010-6220-2378
생활·정보
고양신문
2019.12.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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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020년 경자년 흰쥐띠 새해가 밝아온다. 이맘때면 고양지역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취재해왔다. 이번 주인공은 101세 주선자 할머니다. 그는 “규칙적인 생활과 새우젓을 즐겨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한 비결”이라고 말했다.‘190507’로 시작하는 주민번호를 또렷하게 말하며 해맑게 미소를 보인 주 할머니는 다양한 역사를 가득 품은 강화도가 고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는 임금님이 드시던 새우젓으로 유명해서 10월이면 축제도 연다. 주 할머니도 어린시절부터 매 끼니마다 새우젓을 먹고 자랐다. 1
지역
박영선 기자
2019.12.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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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내년 상반기에 개소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위탁운영 단체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가 선정됐다. 시 노동정책 지원기관으로 설립되는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들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취약노동계층의 인권과 노동권 보호 등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시는 지난 24일 노동권익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사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예산은 총 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3년간 해당 기관의 위탁을 맡게 된다.앞서 고양시는 노동권익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9월 조례를 발의해 시의회에서 통과됐으며 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19.1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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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과 열대식물생태온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회장 신순철)가 주최·주관하여 ‘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 소외된 이웃(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회원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협찬 받아 판매하는 것과, 농업기술센터 내 열대온실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순철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의 집을 고쳐주기고 도배를 해드리는 봉사를 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초에 이사회에서 어려운 이웃 중에 특히 고양시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하자는
지역
이옥석 기자
2019.1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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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국토부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혁신지구에 원당 성사동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폴리텍대학을 비롯해 영상문화 혁신기업과 공공행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국토부는 26일 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질적 성과확대를 위한 신사업 3종 세트를 발표했다. 이중 핵심사업인 혁신지구 사업에 고양 성사동을 포함한 4개 지역(서울 용산, 천안, 구미)이 선정됐다. 고양 성사동 혁신지구 사업 대상지는 원당역 인근 1만2000㎡규모로 총사업비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19.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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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굴착장비 배관 건드려100도씨 펄펄 끓는 물 도로에 쏟아져외곽지역이라 인명사고 없었지만 ‘아찔’[고양신문] 고양시에서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또다시 일어났다. 지난해 12월 고양시 백석역에서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당했던 바로 그 열수송관 사고가 이번엔 덕양구 능곡에서 발생했다.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24일 오후 5시, 장소는 덕양구 토당동 삼성당마을 앞 도로(호수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석역과 같은 인구밀집 지역이었다면 또다시 큰 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사고 후
뉴스
이성오 기자
2019.1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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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해소, 교통 분산 기대 [고양신문] 항공대학교를 우회하는 도로개설사업인 ‘항공대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차량통행을 개시했다. 총사업비 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18년 5월에 공사 착공했고, 1년7개월 만에 길이425m, 폭15m의 도로가 완공됐다.그동안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항공대학교 정문에서 시도74호선이 끊겨 주민들이 차량교행이 어려운 농로를 이용하거나, 항공대학교 교내를 이용해 통행하곤 했었다. 이로 인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게 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항공대 연
지역
유경종 기자
2019.1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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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공예 판매 수익금 전액 ‘사랑의 열매’에 기탁센터 10주년 행사 계기, 나눔 릴레이 실천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요.”지난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나령)에서 뜻 깊은 작은 기부가 이어졌다. 강선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손수 만든 나무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26만3000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것.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7일 강선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한 센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작은 발표회’의 결실이다. 당시 나무공예작품 전시
지역
유경종 기자
2019.1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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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조합원 효(孝)잔치가 12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있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대흥·이영태·이재영 전 조합장과 원로청년회 김진원 회장, 원로청년회원 등 400여명이 효잔치 자리를 가득 메웠다.이날 공연으로는 송포농협 풍물예술단의 하와이 훌라 공연과 해피누리 봉사단(단장 조달영)의 다양한 공연으로 조합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전 고양문화원장인 방규동 강사의 ‘고양의 역사와 문화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져 고양의 역사를 바로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2.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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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월 9일(토) 일산동구 중산동 약산마을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약산마을 마을회관의 어르신들과 전·현직 통장과 오랜 기간 마을과 함께 해 온 주민들과 나눔의 뜻을 같이 해 의미가 깊었다. 해마다 열리는 김장나눔에 올해는 엑스퍼트건축도 동참해 김장 봉사 나눔을 펼쳐 그 가치와 보람이 두 배가 됐다.김장봉사는 예년과 같이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겨울이 더 추워지기 전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함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국가 지원이 어려운 이웃을 수소문해 김장김치 150포기를 직접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2.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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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가 지난 23일(월) 오전 11시 농협고양시지부에서 농협육성단체인 고양시 새농민회(회장 이완주)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화자), 농가주부모임(회장 손순희)이 함께 불우이웃돕기 에 나섰다.이날 나눔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양시 각 지역농협에서 선정한 불우이웃 48명에게 농협고양시지부와 고양시새농민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 등 21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협과 농업인단체 관계자 20여명은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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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덕양구 화전동에서 고양경찰서와 KT&G 임직원, 연세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생활이 어려운 16가구에 연탄 5,500장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뜻 깊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펼쳐온 연세대 김성수 교수의 제안으로, KT&G 임직원과 고양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합동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열 고양경찰서 경무과장은 “작은 마음이나마 어려운 주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이 컸다. 고양경찰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2.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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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9호선급행 유치일자리‧교육 자족도시 만들 것[고양신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후보로 나섰던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이번엔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이 당협위원장은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출마하는 고양시병은 민주당 유은혜(교육부 장관) 국회의원 지역구로 한국당에서는 김미현 전 시의원이 지난 12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다.이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일산을 일자리와 교육의 자족도시로, 자부심이 넘치는 도시로, 2006년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역동하는
뉴스
이성오 기자
2019.12.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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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가수 구창모, 닐로, 이준호지역향토가수들도 재능기부 참여‘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고양신문] 고양문화교류협회(회장 박용섭)가 22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자선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고양문화교류협회에서 2020년 광복 75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을 비롯한 탈북민들과 다문화가족, 독거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을 초청했고, 38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박용섭 회장은 “따뜻한 마
정치·행정
권구영 기자
2019.12.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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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구아바, 패션후루츠모링가 등 20여 종 열대작물노지와 온실에서 무농약 재배조청 식초 잼 가공식품도 생산[고양신문] 커피나무엔 싱싱한 커피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연갈색 구아바도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고, 파파야는 한창 크고 있다. 열대지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무들이 숲처럼 자라는 이 농장은 고양에 있다.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서 한반도 남쪽에서도 열대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는 뉴스를 보긴 했지만, 열대작물 농사가 고양에서 풍작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다.온난화 대응 농업 일번지열대작물 체험농장 ‘뜨렌비팜’
생활·정보
이영아 발행인
2019.12.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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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 연극 ‘독심의 술사’12. 24(화)~28(토), 새라새극장, 1577-7766▶ 시그니처 클래식3 ‘사라 장 리사이틀’12. 27(금), 아람음악당, 1577-7766 ▶ 시인의 사랑과 백년의 함성12. 28(토), 아람음악당, 010-2609-4993▶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송년음악회12. 29(일), 아람음악당, 02-588-9954▶ 고양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2. 29(일), 새라새극장, 031-916-0369▶ 이경선 바이올린 리사이틀12. 31(화), 아람음악당, 02-333-3106▶ 악동뮤지션
생활·정보
고양신문
2019.1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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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혈관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전체적인 예방과 치료 및 재활, 재발방지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해 검사결과까지 당일 상담이 가능하며, 다혈관질환이 의심되면 환자의 시술 및 처치가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된다.특히 중재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리드수술실과 연계해, 혈관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에서부터 응급수술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
생활·정보
고양신문
2019.1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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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핀란드에서 34세 여성 총리가 선출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은 1985년생으로 핀란드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이자, 세 번째 여성총리가 되었다. 전세계에서도 가장 젊은 국가지도자가 되었다.이런 뉴스를 들으면, 34세 총리의 역량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대 국회의원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34세 총리란 꿈같은 얘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핀란드의 여당인 사회민주당은 산나 마린의 역량을 인정해서 총리로 선출한 것이다. 2006년부터 정치를 시작한 산나 마린
뉴스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2019.12.24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