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지점장 구본영씨

6월 1일자로 롯데백화점 일산점의 지점장에 임명된 구본영(53)지점장은 6년 전 롯데백화점이 일산에 생길 당시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6년이 지난 지금은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인구도 90만이 넘는 시가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일산지점으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업무파악하기 바쁜 구지점장은 앞으로 롯데백화점을 쇼핑할 수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편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지점장은 옥상에 생태공원도 만들 계획이다.
“현재 고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관건이다. 고객들이 편히 만날 수 있는 장소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한다.
또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한다.

유통1번지 답에 롯데백화점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는 구지점장은 수익의 일부를 고양시에 환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구지점장은 “고양시의 불우이웃을 위해 지역의 봉사단체나 관공서들과 연계한 바자회 등을 열어 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지점장은 1979년 롯데쇼핑㈜에 입사 해 1999년에 상품본부 제3부문 가정용품매입 팀장자리에 올랐다. 그 후 서울 관악점장 부산 동래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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