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23일 황교선 고양시장, 경기도 제2청 김정한 경제농정국장, 한국능률협회 임직원을 비롯 교육 수강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소자본창업 교육 입교식이 열렸다.

오는 28일까지 고양시에서 처음 실시되는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기본교육, 전문교육, 현장학습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자, 전업주부, 업종전환 희망자, 창업희망 직장인 등이 참여했다.

덕양구 흥도동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은경(28세)씨는 “이번 교육에서 창업정보는 물론 창업자금 안내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러한 교육을 고양시에서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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