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마을 휴먼빌, 주택문화대상 수상

대화마을 일신건영 휴먼빌 단지가 한국주택신문이 주최하는 ‘2005 한국주택문화상’ 종합대상 수상단지로 선정됐다.

휴먼빌 단지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단지환경 설계 시공 자재품질 사전사후관리 정보화 브랜드 관리부문 등 8개 부문의 주거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홍준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사무소가 합심해서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해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희순 부녀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이런 모범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먼빌 단지는 아파트 사업승인 이전부터 조합원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공사단계부터 시공에 참여해 왔다.

단지 내에는 생태공원, 벚꽃산책로, 국제규격을 갖춘 테니스장, 중앙공원, 지압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화역과 킨텍스에서 가까워 교통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가까이 두고 있다는 좋은 입지조건도 갖췄다.

주민 이인희씨는 “유흥업소도 없고 킨텍스 등 문화 시설이 가까이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 단지 내에 문화센터와 헬스장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건교부장관 및 국회 건교위원과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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