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상가지역도 토지매입 형상중

한국국제전시장(KINTEX) 단지내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이 10월초 첫단계인 거리조성 공사에 착공하면서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시와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에 따르면 일산서구 대화동 KINTEX 단지내 전시관과 노래하는 분수대 사이 1만3,781㎡면적에 들어설 예정인 차이나타운 중 ‘차이니즈 스트리트’ 지역 4천평이 지난 19일 시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 다음달 중 건축허가를 받아 10월 7일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트리트, 가든, 호텔, 게이트 등 4분야로 나눠 추진중인 KINTEX 차이나타운은 거리조성에 이어 ‘평화의 창’으로 불리는 가든지역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접수하고 시와 협의중이다.

서울차이나타운 이상규 부사장은 “오피스텔과 상가, 호텔등이 들어설 나머지 부분도 시와 토지매매계약을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차이나타운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07년 2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차이니즈 스트리트에는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판매 및 업무시설이 들어서며 시의 권고로 건폐율 55.41%, 용적율 187.97%로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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