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농협, 북한산 청소에 나서

원당농협(조합장 정명훈)은 지난 16일 ‘국토사랑! 나라사랑!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원당농협 산악회원 120여명이 북한산 국립공원에 모여 산과 계곡 일대에서 쓰레기 청소를 했다.

이번 행사는 주5일제 실시 이후 레저인구의 급증과 자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하여 훼손되고 자연의 자기정화 능력을 초과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운동의 일환으로 고양의 대표적인 산인 북한산을 살리기 위한 행사였다.

정명훈 조합장은 “자연은 우리의 생활 유지의 터전이며 정신적 안식처입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해 원당농협은 사명의식을 가지고 자연보호에 앞장 설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산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한 국민계몽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당농협은 자연보호 행사와 함께 장학사업, 농촌지역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국토사랑 나라사랑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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