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원(열린우리당·일산갑)은 지난달 23일 서울시 서초동 가정법원에서 상담위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주의적 시각이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와 21세기 여성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의원은 강연에서 협의이혼과정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대화가 부족한 부부들과 성급하게 이혼을 결정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상담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의원은 이어 27일 양주시 신흥 레져타운에서 열린 고양시 당원수련대회에 참석해 최근 정부의 국정운영과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한의원은 참여정부가 검찰과 국정원을 독립시켜 권력을 분화시키고 당정의 분리로 정당의 민주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가기관의 지방이전으로 국토의 균등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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