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04년도 자활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이 근로를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근로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작년 7월부터 광역자활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363명의 자활 성공을 유도하는 등 좋은 실적을 올린바 있다.

경기도는 자활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4개 권역별로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창업자금융자 알선 및 세무·회계제도 교육·상담을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였다.

또한, 소득층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장성 분석에서부터 창업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전문가가 책임지고 지원하는 ‘자활 전생애 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간병·집수리·폐자원 활용·외식·청소사업 등을 광역단위 사업으로 확대하여 공동마케팅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자활사업과 네트워크를 구성했고 2년이 경과했으나 자립하지 못하는 자활공동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경영닥터제”도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사람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의 복지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빈곤층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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