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천만원까지 신용대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1996년 3월19일 전국 최초로 민법에 의해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설립된 후 1999년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이 제정, 2000년 비영리 공공특별법인인 재단으로 전환됐다.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신용평가 및 신용보증이 주요 업무다.

경기신보 고양지점(지점장 박철웅)은 지난 4월 28일 개점해 보증대출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보증담당 정식직원 10명이 있고 현장을 나가서 실사를 하며 사진촬영도 하고있다.
최근에는 자영업자 1,000만원 신용대출(본보 9월22일 1면참조) 정책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의 방문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타지역보다 소상공인이 많다. 그래서 타지점에 비해 보증비율도 높은 편이다. 작년대비 80%이상 보증이 늘어났으며 2배이상 보증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자영업자 대출은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자 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자영업자다.

신청시 유의사항은 최근 3개월이내 업소 및 대표 그리고 배우자가 신용관리정보 거래처(신용불량자)로 등록됐는지 여부와 30일 이상 연체 또는 10일 이상 계속된 연체가 4회 이상되는지 여부 그리고 자가사업장 및 자가주택에 권리침해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또한 사치 향락업종이 아니고, 재보증제한요건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대출조건은 연리4.0%, 3년(1년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업체당 1,000만원까지다.
융자를 받기 위한 보증신청은 해당시군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경기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농협에 제출하면 융자를 받는다.

경기신보 고양지점은 덕양구청 정문 방향의 광성프라자에 위치해 있다. 문의. 968-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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