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박종위)는 지난 4일 덕양우체국 4층 강당에서 우체국 집배원 등 130명을 상대로 일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참석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행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어 이륜차를 이용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진구 경위(교통지도계장)은 이륜차 사망사고 사례를 들어 이로 인해 사고당사자에게 미치는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단속 이전에 운전자 자신을 위해서도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양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를 위해 노인정?유치원?이륜차배달업소 등을 방문,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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