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1일 덕양구 성사동 고양축협 신축 유통사업소 부지에서 강현석 시장과 관내 유관기관장, 농축협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유통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

축협 관계자는 “고양시가 인구 100만명을 육박하는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지역에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핸 시설이 부족해 사업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사동의 고양축협 축사문 유통사업소는 앞으로 연간 600여톤의 축산물 유통은 전담하게 된다. 또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따라 관리, 한층 위생적이고 품질 높은 웰빙 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독감 및 구제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상당부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양축협은 경기도내 40개 학교에 축산물을 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자산건전성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지난해 말에는 농협중앙회 경영평가 1등급 평가를 받은 우량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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