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는 가을철 낙엽을 부엽토로 만들어 3,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구청은 매년 1,400㎥ 가량 발생하는 낙엽을 기존에 소각하거나 매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재활용 마대와 대형 비닐봉투를 이용해 수거한 후 충남 무원농장으로 보내고 있으며 농장에서는 발효제 등을 사용해 양질의 부엽토를 만들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사용하지 않아 봉투 제작비 및 수거운반비 등 약 3천만원  갸량의 예산절감 효과와 소각이나 매립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