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사회

제1회 청소년정치네트워크 발표대회 대상(요약)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저도 당연히 국민이지만 여러분에 의해 대표가 된 것뿐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성공한 사람의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성공하게 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나라를 성공하게 하기 위해선 ‘참여정신’이 필요합니다. 참여의 방법중 하나인 불만표현은 기초적인 방법이면서 대표자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불만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며 새 발전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국가와 제가 하는 일에 불만이 생기면 바로 불만을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을 위해서 거대한 계획을 실행할 것입니다. 그 계획이란 바로 대도시를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은 세계적으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너무 밀집되어 있어 아침저녁으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습니다. 저는 도시를 친환경적이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개선해 이 과정에서 일자리가 늘어나 취업난도 어느 정도 극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빈부격차가 극심합니다. 제가 얻어낸 최선의 방법은 부유한 사람들이 빈곤한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기부문화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기부를 한 사람은 기부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혜택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재단에 기부를 하면 재단에서 기부금을 사용해 집을 짓고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도시환경 개선에도 사용할 것입니다.

또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에서 노인들의 고용인원을 늘리고 기업수도 늘릴 것입니다. 그래서 해서 일하고 싶은 노인들도 일할 수 있게 하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원과 자본이 많아져 경제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새로운 세상이 아닌 여러분이 직접 만든 새로운 세상을 상상해 보십시오. 현재 여러분이 느끼던 불편이 사라지고 살기도 좋고, 환경적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 그것이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세상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닌 우리라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은종현 /백신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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