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골프장비 종합전시회 열려

오는 18일부터 3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6년 골프장 장비 및 기자재 종합전시회'가 개최된다.

국내 74개업체차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본래 한국잔디연구소에서 격년제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한국그린키퍼협회와 공동으로 일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골프장관리와 골프장비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드, 아이언, 샌드웨지, 퍼터 등 골프클럽뿐만 아니라 골프공, 골프장갑, 골프화, 티벡, 볼마커, 골프가방 등 그린에 오르기 위한 다양한 개인장비들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스프링쿨러나 골프카트등 골프장 장비와 잔디, 종자, 농약, 비료, 친환경 자재 등 잔디관련기자재가 출품되며 코스관리 용역, 잡초 방제, 라지패취 방제 등을 행하는 골프장 관리용역과 GTB, 연못, 라이트, 수질관리, 분수 등 코스설계 및 시공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골프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행사중 친환경 골프코스관리 신기술 보급과 해외 및 국내 친환경 코스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세미나가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19일에는 잔디협회 학술발표회와 그린키퍼협회 총회가 같이 열린다. 관람비는 일반관람자와 골프장 관계자 모두 1만원이며 식원과 카타로그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 한국잔디연구소(781-6440)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