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국산유기농 사용여부 평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류석희)는 고양시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모범 음식점을 선정키로 하고 2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고깃집 수림원’(대표 최경재)을 1호점으로 선정 발표했다.

농협은 1호점에 대해 ‘원산지자율표시음식젼이라는 현판을 달아주고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로 했다.농협 관계자는 “수림원은 고양시 벽제와 송포의 청정미와 청주와 안동의 한우를 사용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선정을 위해 농협은 지난 1개월간 자체적으로 ‘식품 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점 선정단’(단장 권기용)을 구성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국산유기농산물 사용률을 점검했다.

한편 농협은 1호점 탄생을 계기로 매월 1개 업소씩 모두 12개 음식점을 ‘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젼으로 선정키로 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