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어린이돕기 콘서트 열려

지난달 29일 병실에서 고통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 5명을 위한 ‘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나눔 문화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화정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운동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후원, 코코학생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티켓을 직접 구입하고 찾아온 중,고등학생들과 시민들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공연 위주로 이뤄졌으며 댄스, 가요, 응원팀, 마술공연 등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 50여매를 기증하기도 했다.

고양시코코학생봉사단은 고양시 14개 학교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으로 2000년부터 총6회에 걸쳐 실시해왔던 난치병어린이돕기 장터를 작년부터 ‘청소년문화콘서트’로 바꿔 현재까지 모두 7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주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