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시산업 육성 심포지움 개최


경기도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오는 18일 킨텍스 212호에서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경기도 전시산업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육성전략을 발굴하는 한편, 전시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시장을 따라잡기 위한 아시아의 대응전략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개회선언에 이어 킨텍스측의 기조연설과 2005년 사업실적, 2006년 사업계획들을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주제발표에는 ‘경기도 컨벤션 마케팅 역량강화’란 주제로 황희곤 교수(한림대)와 ‘전시시설과 주변 인프라 확충’이란 주제로 김철원 교수(경희대)가 나선다. 토론에는 이은길 경기도의원(경제투자위원회), 이승재 과장(산자부 시장개척과), 노일식 과장(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 등이 나선다.

토론회에서는 전시산업이 저비용 고효율 비즈니스 미디어이고, 전시참가자 및 방문객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에 비해 수요보다 많은 전시장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 질 수밖에 없는 과열된 전시시장에서 킨텍스의 생존전략은 무엇인지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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