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임 조합장으로

지난 17일 덕양 선거관리위원회 입회하에 실시된 지도`벽제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지도농협에 정순환후보(56세)가, 벽제농협에 조문환 후보(61세)가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당일 오후 7시에 발표된 개표 결과 지도농협은 총 1,623명의 선거인 중 1,364명이 투표에 참여해 정순환후보가 879표를 얻었고 벽제농협은 총 2731명의 선거인 중 2023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문환 후보가 969표를 얻어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정순환 지도농협 신임 조합장은 지도농협 상무로 국제법률대학원 최고위 법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경력이 있고 조문환 후보는 벽제농협 이사이자 현 고양시의회 의원(3,4대)으로 전 일산 고봉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벽제농협 신임조합장으로 당선된 조문환 후보는 "벽제 농협을 고양시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그간 쌓아왔던 경험을 최대한 살리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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