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3관왕 진선유 집에 축하인파

덕양구 행신3동에 사는 진선유 선수(사진)가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여 고양시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진 선수는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남게됐다.

88년 대구에서 태어난 진 선수는 경북사대부속초교 때 스케이팅에 입문하여 경북사대부중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

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선수단의 10위권 진입에 큰 역할을 한 것이 알려지자  이희웅 고양시 부시장, 안영일 덕양구청장과 박종위 고양경찰서장 등이 최근 동 진 선수의 자택을 방문, 아버지 진대봉씨 등 가족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했했다. 또한 마을 자치위원과 이웃 주민들의 축하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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