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48시간동안 일산 전지역이 단수돼 각 가정에서는 이 기간동안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단수는 서울시에서 공사중인 가양대교 북단 진입 도로공사 과정에서 공사구간 내 매설되어 있는 일산계통 상수도 도수관로(1,500mm강관)를 어쩔 수 없이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
일산지역 주민들은 미리 물탱크 및 저수조 등에 물을 받아 단수에 대비해야 한다.
고양시 상수도사업소측은 “단수전일은 많은 가정에서 물을 받기 때문에 과수요로 인하여 수돗물이 안 나올 수 있으니 단독주택 및 고지대에서는 2∼3일전부터 미리 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는 단수 기간 중에도 저수조를 통해 계속 수돗물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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