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건설, 한류우드 조성 주도

관광 오락 문화 교육이 통합된 공원

민관 합동방식에 의히 개발되는 한류우드는 경기도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시설의 조성과 운영이 이루어지는 1차 사업비로 8천900여억원이 투입돼 민간사업체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라임 컨소시엄은 한류우드가 아시아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창조를 통해 관광·오락·문화·교육이 통합되는 공원을 조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는 ‘한류’ 자체가 테마가 되는 세계 유일의 최대 테마파크로서 한류가 문화 컨텐츠로서의 상품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국 헐리우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스타들이 스타 빌리지에서 상시 거주하며 스타뉴스 발신기지가 되며, 연중 촬영해 ‘365일 해가 지지 않는 한류 콘텐츠 생산기지’로서 세계 최대의 스튜디오를 건설, 연간 6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길 만들기’를 주제로 개발될 한류우드는 7개 마을(환영,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스타, 동양, 축제)과 10개의 체험형 거리로 구성돼 한류 컨텐츠 판매와 아시아 박스오피스 필름 페스티벌, 아시아 드라마 프리마켓, K-Pop 콘서트, 한류우드 꽃박람화, 한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질 예정이다.

프라임그룹 한류우드 사업본부장인 강성환 사장은 “개발·시행·설계·감리에 이르는 토탈 부동산 개발 시스템과 풍부한 디지털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프라임 컨소시엄의 장졈이라며 “기획·운영, 시공, 금융·투자, 컨텐츠 분야 등 총 70여개에 이르는 파트너 회사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류문화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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