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명산을 보존하기 위한 주민들의 모임인 ‘개명산 지킴이’(대표 이성재) 창단식이 고봉동 개명산 입구에서 열렸다.
오전 11시 수녀골 계곡 앞 취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양동·벽제동 주민들과 고양환경운동연합 회원,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이성재 대표는 “개명산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고양시의 허파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호하자”고 말했다.
한편 개명산 지킴이 모임은 개명산을 보존하기 위해 고양 초등학교 아이들의 서명을 받아 청화대 등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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