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10명중 9명 "현재 생활에 대체로 만족"

- 폴앤폴 고양시 정책현안 여론조사 결과

고양시민 10명 중 9명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일산서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분야에선 과다한 사교육비(24.8%)와 명문고교 부족(27.7%)이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문제는 33.6%의 응답자가 대중교통 미비를 지적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폴앤폴이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의 의뢰를 받아 지난 11일부터 3일간 고양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전화)에 따른 것이다. (신뢰구간 95%에서 ±3.1%포인트)

최근 고양시 현안을 대상으로 한 이번 주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수익사업을 통한 시재정 확충 정책’에 대해 57%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교통정책(52%), 교육정책(44%), 사회복지정책(3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경제활성화(26%)와 ‘비합리적인 규제의 완화 및 철폐정책’(19%)는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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