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휴가기간 일반인 대체

시가 여성 공무원들의 출산·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당 업무능력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을 데이터로 관리해 필요에 따라 투입하는 ‘대체인력풀’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공무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없애고 행정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

시에 따르면 대체인력은 1년 이내 근무가 가능한 일용직으로 구성되며 신원조회를 거쳐 시청과 각 구청별로 인적사항과 업무분야 등을 데이터 처리해 관리하게 된다.

고양기간은 업무의 인수인계를 고려해 90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인력이 필요한 부서는 휴가 15일 전에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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