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서장, 부상 경관 위로

박 종국 고양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최근 여경 납치범 검거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입원치료중인 행신지구대 이상만 경사, 정영호 경장, 김상목 경장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박 서장은 과장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 추적 검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상정도를 확인하며 “하루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행신지구대 이 경사 등은 30일 출근하던 여경을 자신의 차량으로 납치해 도주하던 손모씨(24)를 2시간동안 추적 끝에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이모 순경(28·여)를 서울 노원경찰서 앞에서 납치한 뒤 의정부와 일산, 김포 등으로 도주하다 서울 영등포에서 이 순경의 문자메시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행신지구대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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