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역도대회 유치 탄력받을 듯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회의차 방한 중인 국제역도연맹(IWF) 아이얀(Dr. Ajan Tamas) 회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지난 6일 고양시를 전격 방문했다.

대한역도연맹의 막후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 날 방문에는 대한?역도연맹 여무남 회장과 양무신 부회장, 국제역도연맹 허록 기술위원 등 역도계의 거목들이 대거 동행했다
고양시에서는 이희웅 부시장이?아이얀 회장 일행을 접견하며 지난해부터 유치활동을 펼쳐온 ‘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고양시 유치를 거듭 요청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아이얀 회장 일행은 대담을 끝내고 동북아 최대의 전시장인 한국국제전시장( KINTEX)으로 이동,?KINTEX 김인식 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환담을 나누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한편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6월, 2006년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항주)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 최소 100개국 이상 2,500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2009년 세계역도 선수권대회가 고양시 개최로 확정될 경우 고양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 하게 됨은 물론 고양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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