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4째주 토요일 문화교실 열려

문화재청 고양지구관리소에서는 조선 왕릉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서오릉 숲의 생태를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서오릉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서오릉 문화교실은 4월 22일부터 조선시대 국장제도와 왕릉의 역사와 문화이해, 현장답사로 이어지는 문화유산해설시간과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숲 해설사의 산림문화와 이해, 주요 수목의 구별 및 자연놀이체험으로 구성된 서오릉 숲 해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5월부터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계속 된다.

문화교실 진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시간은 문화유산해설을, 오후시간은 숲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서오릉 문화교실의 개설은 격주 토요휴무일인 초·중·고등학생의 문화재 이해 증진과 여가문화의 확산에 따라 서오릉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역사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공간인 조선 왕릉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문의. 02)359-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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