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창단된 일산향기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 손영훈)는 지난 4월 28일 오후 6시 화정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소외당한 이들과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마련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하이든의 ‘현악 4중주 17번’,‘장난감교향곡’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행진곡’과 한국민요 ‘양산도’,‘도라지’,‘아리랑’을 연주했으며, 서울 양목초등학교 1학년 양민규 어린이의 바이올린 솔로, 월드비젼 어린이합창단 일산교육반의 특별출연이 있었다.

한편 향기심포니오케스트라(011-281-6025)는 오는 5월 26일까지 2001년도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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