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은 14일 고양 초등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서명작업을 벌여 참가자 대다수(581명)의 서명을 받은데 이어 16일에는 일산 그랜드 백화점앞에서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모임의 이선숙 간사는 “일산 시민들도 개명산은 꼭 보존돼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모임측은 478명의 서명을 받아 개명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모임은 앞으로도 개명산 보존 운동을 고양동 주민들은 물론 고양시민 전체의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