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기으뜸이로 선정된 맹만길씨는 1963년 충남제도사 연구개발실에 입사한 이래 39년간 도자기 만드는 일에 정진해왔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경기으뜸이를 선정해 인증패를 주는 이유에 대해 “올바른 직업관 확립 및 장인정신을 갖춘 직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고 밝혔다.
우일요(945-4255) 김태욱 사장은“맹만길씨는 84년 대화동 시절부터 우일요에 입사해 도자기 채색화의 전통적인 기법을 살리고 현대화 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유약과 안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진정 장인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경기으뜸이로 선정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