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나정우 개인전

담장, 해바라기, 까치, 일하는 소, 하늘, 파도, 어부, 건널목 등의 소재를 특유의 서정적 표현을 가지고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나정우씨가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월드화랑(02-411-4779)과 9일부터 17일까지 정글북아트갤러리(922-5000)에서 장소를 옮겨 갖게된다.

나정우 씨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면서도 초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유년 시절 고향의 이미지가 현재와 겹치면서 작품 속에 녹아들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때론 추억하듯이 밀려드는 기억의 조각들을 모으는 작업이기도 하며, 꿈꾸듯 내일을 그려보는 작업이기도 하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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