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당선자 강현석 후보 소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당선이 확정된 1일 새벽 강현석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현석 당선자는 소감에서 먼저 "다시 한번 고양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한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선거기난 내내 깨끗한 경쟁을 통해 선거문화를 끌어올린 김유임 강태희 후보에게 존경과 위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이 "유권자들이 깨끗하고 정직한 시정을 펼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믿음 그대로, 첫 약속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강 당선자는 "선거 기간동안 본의 아니게 지지 후보에 따라 나뉘고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도 있었다"며 이제 갈라졌던 마음들을 하나로 모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장선거에서 강현석 한나라당 후보는 득표율 66.2% 195,714표를 얻어 당선됐고 김유임 열린우리당 후보는 85,118표(28.8%), 무소속 강태희 후보는 15,010표(5.1%)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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