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만들기·1

계절이 가을인지라 거리만 나서면 지천이 낙엽이다.
아이 손 잡고 모양새도 좋고, 색도 예쁜 낙엽을 주우러 나가자. 그리곤 도손이 앉아 엄마가 준비한 새모양 본에 나뭇잎을 붙이면 ‘나뭇잎 새!’그냥 두기 심심하니 종이컵에 매달면 ‘나는 새’. 다른 이름으로 ‘나뭇잎 나는 새 모빌’.

준비물…낚시줄, 종이컵, 두꺼운 도화지, 말린 나뭇잎, 가위, 풀, 큰붓, 사인펜, 공작 눈알, 송곳, 새 그림본

만들기…1. 두꺼운 도화지에 ‘새’를 그려서 오린다.
2. ‘새’위에 풀칠을 한 후 말린 나뭇잎을 붙인다.
3. 새를 뒤집어서 새 모양을 따라 나뭇잎을 그린다.
4. 뒷면에도 2와 같은 방법으로 나뭇잎을 붙여서 오려준다.
5. 사인펜으로 눈을 그려준다(또는 공작 눈알 사용).
6. 새 머리에 구멍을 뚫어 줄을 끼워 묶는다. 컵을 거꾸로 하여 밑에 구멍을 낸다. 만든 새를 모빌 줄에 끼워 그림과 같이 묶는다. 여러 개를 끼운 후 컵 위 중앙에 구멍을 내어 실을 끼운 후 컵에 묶는다. <한일장신대학교 아동미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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