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음악 모은 음반 출시

우리나라 교통문제의 핵심은 생명이 존중되지 않고 자동차가 우선시되는 사회분위기이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OECD 가입국가 중 음주운전 사망률과 어린이 재해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불명예 안고 있다.

한국민족음악인협회(02-364-8032)는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교통음반이 출시해 무료로 배로하고 있다.

국정홍보처의 지원을 통해 제작배포중인 교통음반 ‘행복을 지키는 생명의 자동차’는 ‘이등병의편지’로 유명한 작곡가 김현성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동요와 포크송, 피아노 연주곡등의 다양한 음악 형식을 도입하여 양보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을 노래한다.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시민의식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반애는 피아노 연주곡 ‘꿈꾸는 푸른 자전거’와 동요 자전거를 재미있게 편곡한 ‘자전거 ⅠⅡⅢ’, 운전주체자인 어른들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무서워요’등이 실려있다.

음반 속지에는 △어린이교통안전수칙 △어머니교통안전수칙 △운전자 교통안전수칙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내용까지 간단하게 수록되어 있어 자녀교육용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반은 한국민족음악인협회로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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