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조성윤)은 지난 5일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북돋워 주고 소질과 적성 계발을 이끌어 주기 위해 제정한 ‘제1회 늘푸른 경기 학생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교 생활에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최고의 모범 학생 가운데 효행, 사은, 봉사, 선행, 기능 등 8 개 분야에서 남다른 공적이 인정된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격려금 100만 원씩이 주어졌다.

고양시에서는 저동초등학교 6학년 이승연양과 성저초등학교 6학년 송한섭군이 봉사와 자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어린이 중 화성 매송초등학교 6학년 하명길군은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12 km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모시고 다니며 치료를 받게 해 화제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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