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범사업으로 14일 고양시 소재 1군단 군부대원 중 전역 예정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견문단을 구성했다.
견문단은 고양향교-중남미문화원-최영장군묘-서오능-서삼릉-농심테마파크-호수공원-킨텍스를 돌아보며 유적지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 보존문화재의 가치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했다.
부산이 고향이라는 이모(21세)병장은 “고양시에 이렇게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유적지와 훌륭한 시설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며 “내가 지키고 있는 고양시를 보다 잘 알게돼 기쁘다”고 견문단 참가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직장어린이집아동과 학부모, 학생, 공무원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