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치연대 12월 1일 창립

내년 고양시 지방선거에는 시민후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고양시 자치연대 준비위가 12월 1일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자치연대 준비위는 지난 10일 전국 자치연대와 공동 간담회를 열고 젊은 시민 후보들의 지방선거 참여를 공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치연대는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집권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역자치를 위한 고양시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자치연대 공동대표인 김두관 남해군수가 참석, 무소속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느끼는 지방자치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범수 심규현, 김유임, 김소희 등 현재 고양시의원들을 배출했던 젊은 일꾼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자치연대는 현재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자치연대는 희망 후보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개혁적 인물로 후보자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자문위원으로는 김지하(시인), 심현천(아파트 공동체 운동), 이광호(청소년 개발원), 박세웅(변호사), 윤주한(고양신문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시민단체와도 연대할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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