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지난 6일 킨텍스 1층에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동사무소는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2명이 파견을 나와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변경, 재입국허가, 보호외국인의 복리후생, 고용외국인변동신고, 출입국 민원안내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작년 3월 일산동구청 민원실에서 담당하던 출입국관련 민원을 킨텍스 이동출입국사무소를 열게 되면서 고양. 파주지역 등록 외국인 2만여 명과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 킨텍스를 방문한 외국인 바이어 등이 보다 손쉽게 출입국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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