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장애인 지원센터가 내년 3월부터 장애인들을 맞이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지난 7일 준공했다. 고양시는 일산장애인지원센터 준공으로 그간 협소한 임대건물을 사용하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단체사무실’을 신축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2004년 8월 착공하여 이번에 완공된 일산장애인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686백만 원을 투입하여 일산서구 일산2동 627-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3988㎡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장애아동특수교육실, 장애인주간 및 단기보호실, 장애아전담보육시설, 자폐아조기치료실, 언어치료실, 체육활동실, 강당, 식당, 장애인단체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1000㎡규모로 계획되었던 장애인지원센터 건립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를 변경 3988㎡규모로 확장하여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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