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개인전 여성性, 그 감성의 기호, 한국화가 허영 초대전, 수원대 미대 교수·졸업생 도자 작품전

◆박영숙 개인전 여성性, 그 감성의 기호

여성의 눈으로 바라 본 여성성. 작가 스스로가 고백하듯 서양화가 박영숙씨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예술가인 자신이 여성이고 자신의 눈에 잡힌 감성의 기호들을 회화로 재구성했을 뿐이다.

그가 회화의 본질을 쫓아가기 위해 선택한 주제가 여성이며 그 주제는 감성의 기호가 돼 대지, 늪, 나무, 달, 생산, 식물, 미생물로 표현된다. 또한 여성의 자궁이며 생명의 공간이기도 하다.

박영숙씨의 ‘여성性, 그 감성의 기호’전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글북아트갤러리(922-5000)에서 열린다.

◆한국화가 허영 초대전

갤러리 카페 11월 비(903-0767)에서는 11월 28일까지 한국화가 ‘허영 초대전’을 갖는다. 20여점의 소품과 근작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있다.

허영씨는 자신의 개인작품활동이외에도 어린이들로 구성된 그림동아리 ‘우리들은 희망이래요 본부(918-8583)’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대 미대 교수·졸업생 도자 작품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졸업생들이 모여 11월 30일까지 ‘도자 작품전’을 일산4동 수연갤러리(921-8085)에서 갖는다.

참여교수는 △김명란 △김진경 △이은미 △진수연 △최선혜 △최정희, 졸업생은 △장윤희 △이상은 △이주희 △이정은 △이재선 △유효정 △이은주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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