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사 디지아트 손석현

브로멕스 타워 6층에 입주해있는 디지아트는 3차원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업체. 91년 교육사업으로 시작해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사업으로 전환했다.

손석현(47) 대표는 “애니메이션 시장이 너무 어려워 기존처럼 단독 제작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파이스토리는 미국의 업체와 공동제작형태로 제작돼 이미 500만불 수출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브로멕스 타워는 작년 7월에 입주했다. 무엇보다 비용면에서 큰 장점이 있었고 서울과의 거리도 고려대상이었다고. “많은 지자체들이 영상 분야에 대안을 많이 내온다. 중앙과의 거리가 문제다. 고양시는 그런 면에서 좋다. 이번에 공동제작 과정에서도 진흥원 측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브로멕스에 대해서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현재 70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서울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손대표는 고양시가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추기만 하면 지역 인력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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