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만들기·5

“깡총깡총 엄마 토끼가 뛰어왔어요. 송이 코끼리야 놀자.”
“송이 코끼리는 바빠. 이따 놀자.”
엄마는 손가락 토끼. 아이는 손가락 코끼리. 하얀 편지봉투가 훌륭한 놀이감으로 변신한다.
변신은 무죄. 어떤 동물로도 가능하다. 먼저 아이가 원하는 동물을 물어보자.
두꺼운 도화지에 동물을 그리고 다리 쪽에 구멍을 네 개 뚫어준다면 손가락 4개로 걸어가는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



준비물…편지 봉투, 색종이, 풀, 가위, 사인펜.

활동
▷ 편지 봉투를 손바닥 크기로 자른다.
▷ 편지 봉투 양 옆 손가락이 들어갈 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 색종이와 사인펜으로 원하는 동물 모양을 만든다.
<오현숙·한일장신대 아동미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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