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테마파크 준공 기념 학술 심포지움

고양시는 21일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원장, 한국쌀연구회장 등 초청인사와 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관련 학술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벼의 기원 및 전래와 쌀 브랜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려 1부와 2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행사에는 허문회 서울대명예교수와 안승모 원광대교수, 조청 중국 하남성 고고학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정필 세종대교수와 박태식 경북농업기술원박사, 김정희 충북 문화재 감정관이 토론을 했다.

2부행사는 네모토히로시 일본작물연구소 박사와 정흥우 前 농촌진흥원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동철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부원장과 이정환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을 벌였다.

고양시 농심테마파크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쌀관련 심포지움에서는 벼농사의 역사적 사실관계와 쌀의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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