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파주·고양출장소는 3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과실생산을 목적으로 과수를 10a(약 300평)이상 재배하는 농가 및 준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간 동안 통계조사요원들이 직접 농가를 개별방문 면접청취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경영주, 경지(논밭·과수원)면적, 관수·부대시설, 과종·품종별 면적, 재배형태별 면적, 농기계·장비보유현황 등이다. 조사과종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 감, 감귤, 살구, 대추, 매실, 참다래, 유자, 자두 및 기타과수(앵두, 무화과, 모과, 호도, 석류 등 모든 과수)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과수실태조사는 통계법 제8조에 의한 지정통계조사로 매 5년마다 조사하는 것이며 10a(300평)미만은 시·군·구에서 조사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측은 이번 조사가 과실 수급안정과 과수농업의 중장기 발전대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것으로 세금부과와는 무관하고 법으로 비밀이 보장된다며 과수재배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문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본원 031-446-0226/파주고양출장소 953­-6061).
 /최창용 인터넷 기자 esteno@zai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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