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월 어린이집 운영실태 점검

▲ 탄현시립어린이집 전경



 고양시는 3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의 70여개(국공립 및 민간시설) 보육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보육시설의 보조금 및 전반적인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보육료 및 부대경비 적정 수납 여부 ▷ 보육시설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상태 ▷ 회계 및 영양․건강․위생관리 적정여부 등 1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보게 되며 지도․점검의 목적은 이용 아동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의 질을 체계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특히 맞벌이 학부모를 위한 시간 연장 보육과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통합 보육 등 취약보육 운영시설 및 특수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을 발굴하여 수범사례로 전 시설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민간보육시설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우수한 민간보육시설 3개소를 선정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만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 ,국공립 보육시설장 및 영양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보육시설  운영기준, 회계관리, 급․간식 등 영양관리, 시설운영자의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하여 현장 심사를 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우수보육시설로 선정된 3개 시설은 관리 운영비 월 10~30만원, 담임수당 1인당 월 10만원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고양시청 김임연 가족여성과장은 “보육시설이 돌보고 있는 아동은 미래의 주역이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국가발전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보육하는 일은 국가의 장래를 준비하는 초석”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육성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토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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