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후쿠오카에 시장개척단

고양시는 4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도시인 오사카와 후쿠오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주관으로 경기도 지역의 고양시, 남양주시, 광주시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2007년 일본시장개척단에 고양시에서 5개 업체 6명이 참가했고, 특히, 이들은 상담액 $90만1300(약 8억3730만원), 계약액 $6만6000(약 6131만원)의 실적을 내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파견업체 중 가장 큰 실적을 거둔 (주)제논의 김한영 사장은 “미국이나 일본 같은 기존시장과 더불어 브라질, 러시아 같은 신규시장에도 수출판로를 열 수 있도록 사업확대를 희망한다”며 “선진국과 후발국의 틈새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기업들이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시에서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유수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사업지원 검토와 사후간담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실질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수출증대에 의욕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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