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후쿠오카에 시장개척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주관으로 경기도 지역의 고양시, 남양주시, 광주시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2007년 일본시장개척단에 고양시에서 5개 업체 6명이 참가했고, 특히, 이들은 상담액 $90만1300(약 8억3730만원), 계약액 $6만6000(약 6131만원)의 실적을 내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파견업체 중 가장 큰 실적을 거둔 (주)제논의 김한영 사장은 “미국이나 일본 같은 기존시장과 더불어 브라질, 러시아 같은 신규시장에도 수출판로를 열 수 있도록 사업확대를 희망한다”며 “선진국과 후발국의 틈새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기업들이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시에서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유수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사업지원 검토와 사후간담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실질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수출증대에 의욕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