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관 등 복지향상에 기여

고양시는 시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와 사회체육 및 휴식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인구 100만을 수용하게 되는 도시에 걸맞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을 신축할 예정이며 이미 공사중인 덕양 문화체육센터도 200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청소년들의 전용문화 공간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에는 총 사업비 80억9천3백만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고양시 토당동 제2근린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6월경에 착공하여 2002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99년 6월에 이미 착공된 ‘덕양 문화체육센터’(덕양구 성사동 산167번지 일원)는 200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문예회관, 문화센터, 운동장과 기타 부대시설로 야외공연장, 주차장,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덕양의 문화체육센터는 문화·체육의 총체적인 요람으로 고양시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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